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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도(定道) 1000년의 중심, 나주의 역사를 만나다
전라도 정도(定道) 1000년의 중심, 나주의 역사를 만나다
[193회 백제기행 다시, 역사를 만나다② |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나주 지역 잃어버린 고대사나주 지역이 주목받게 된 가장 이른 시기의 고고학자료는반남지역의고분군들이다. 나주에서 발굴된 금동관유물의 화려한 장식성과풍부함에서볼수있듯이나주반남고분…
근대문화유산과 서해의 자연을 만나다
근대문화유산과 서해의 자연을 만나다
[192회 백제기행 도시기행 - 서천·장항]
서천은 아담하고 소박한 도시다. 낮은 건물들이 소복이 내려앉았고, 옛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스민 건물들이 우리들을 정겹게 맞이한다. 빌딩숲이 늘어선 도시의 모습과 너무 달라서 각기 …
서울의 궁, 왕의 공간에서 역사를 만나다
서울의 궁, 왕의 공간에서 역사를 만나다
[191회 백제기행 다시, 역사를 만나다① | 조선왕조부터 대한제국까지]
하루 기억에 남는 이야기, 기억해야할 이야기를 적는 일기.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기분이 좋은 일 일수도 있고 기분이 나쁜 일 일수도 있다. 다만 중요한 사건이었고, 기억에 남기에 기록으로 …
도시는 그렇게 한 권의 크고 아름다운 책이 되었다
도시는 그렇게 한 권의 크고 아름다운 책이 되었다
[190회 백제기행 문화,출판,예술을 꿈꾸는 보금자리-파주 출판도시, 마포 문화비축기지]
한 사람의 시간 위로, 또 한 사람의 시간이, 한 시대 위로, 또 한 시대가 쌓인다. 그래서 땅은 모두의 것이다. '제190회 백제기행'이 찾아간 파주출판도시와 서울문화비축기지는 '공동성'이라…
도시는 사람을 품을 때 완성된다
도시는 사람을 품을 때 완성된다
[189회 백제기행 근대의 기억을 만나다 - 목포]
목포에 호랑이가 있다지요. 박제된 조선 호랑이 말입니다. 듣자니, 멸종된 조선 호랑이 중 유일하게 박제로 남은 호랑이라 합니다. 1908년, 붙잡힌 곳은 영광의 불갑산. 넉넉한 산세를 거침없…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만나다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만나다
[188회 백제기행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운전자가 운전하지 않고, 차가 스스로 목적지로 찾아 간다. 실제 존재하지 않고, 가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을 보고, 만지고, 움직일 수 있다.프린터가 활자나 그림을 인쇄하듯 도면을 바탕으로 3…
작은 것의 가치를 깨워내다
작은 것의 가치를 깨워내다
[187회 백제기행 강동진교수와 함께하는 도시기행]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그들이 속한 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든다. 끊임없이 그들이 살아온 흔적을 건축과 도시라는 이름으로 남기고, 또 사라져 간다. 덕수궁의 돌담에도, 전주 전…
아픔을 딛고 다시 도약하는 섬
아픔을 딛고 다시 도약하는 섬
[185회 백제기행 아픔과 시련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소록도]
"소록도 바다는 한센인의 눈물이요, 바람은 한센인의 한숨이다."소록도(小鹿島).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전라남도 고흥반도 끝자락 녹동항…
동화 같은 풍경, 나를 깨우다
동화 같은 풍경, 나를 깨우다
[184회 백제기행]
괘종시계를 든 토끼를 따라 간 앨리스는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상하고 기이한 경험들을 하게 된다. 몸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며, 눈물의 연못에 빠지기도 하고 기묘한 동물들과 …
산업전사 광부들의 전쟁터, 그 미래를 만나다
산업전사 광부들의 전쟁터, 그 미래를 만나다
[183회 백제기행 강원도, 과거로의 시간여행 - 광산의 흔적과 광부의 애환]
한국 정부는 국내 경제성장을 위하여 1962년부터 1981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였으며, 1982년부터는 ‘경제 사회 발전 5개년 계획’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1…
문화는 사람을 통해 전달 된다
문화는 사람을 통해 전달 된다
[182회 백제기행_예술기행]
누군가는 이런 말을 했다. "문화는 사람을 통해 전달된다" 우리는 다른 문화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생소한 문화를 접한다. 그러 인해 생기는 것이 문화 접변이다. 문화접변이란 서로 다른 두 …
세월의 흔적 부산, 그리고 도시재생
세월의 흔적 부산, 그리고 도시재생
[181회 백제기행 생활과 예술, 역사와 문화의 현장]
무엇이든, 성장이 멈추는 순간, 쇠퇴의 위기는 찾아온다. 그 중에서도 도시의 쇠퇴는 단순한 공간의 쇠락이 아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정서에 깊은 영향을 주는 일. 우리가 도…
'서촌' 그때, 그 시절이 머뭇거리는 곳
[180회 백제기행 - 도시문화기행 열여덟: 서울]
아직 사라지지 않은 옛날의 풍경이 머뭇거리는 곳, 서촌. 빽빽한 서울도심에 자리 잡은 동네 서촌엔 정겨운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만든 좁은 골목길이 있다. 옛날에는 낯익은 사람들이 인사를 …
‘거대한 틈’, 지금을 따라 여행하며 들을 수 있는 귀
‘거대한 틈’, 지금을 따라 여행하며 들을 수 있는 귀
[179회 백제기행_도시문화기행 열 일곱: 순천]
저 사람은 나에게 흑두루미처럼만 살다 가자 했다매서운 시베리아 벌판을 날더라도 굴하지 않고먹고 사는 일보다 더 커다란 날개를 지녀보라고저 사람은 나에게 흑두루미처럼만 위풍당당하게…
훗카이도의 여름, 시간이 고요히 놓여있다
훗카이도의 여름, 시간이 고요히 놓여있다
[178회 백제기행 - 해외기행 - 일본]
홋카이도 여름은 마치 여러 계절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 같이 다양한 느낌을 준다. 홋카이도 중심 도시 삿포로는 여느 대도시의 사람들과 같이 업무를 마치고 더위가 가신 저녁에 공원과 거리…
추억이 내려앉은 골목여행, 골목 안에 풍경을 더하다
추억이 내려앉은 골목여행, 골목 안에 풍경을 더하다
[177회 백제기행_도시문화기행 열 여섯: 서울]
일상을 살아간 곳에 여행이란 단어가 붙으니 조금 어색하다. 1년 전, 나의 일터와 삶터는 서울이었다. 특히 성수동은 내가 가까이에서 알던 지인이 부푼 꿈을 안고 카페를 개업했다 경영난에 …
청주, 예술로 그리다. 만들다. 짓다.
청주, 예술로 그리다. 만들다. 짓다.
[176회 백제기행_도시문화기행 열 다섯: 동부창고, 수암골, 소나무길프리마켓, 마동창작마을]
모든 새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헌 것이 된다. 옛 것이 된 헌 것은 지나간 시간들을 추억하게 한다. 5월 백제기행은 예술과 문화 활동의 중심지 충북 청주로 떠났다. 과거의 시간에 묶여 사라지…
대안적 삶에서 문화를 싹 틔우다
대안적 삶에서 문화를 싹 틔우다
[175회 백제기행_도시문화기행 열 넷: 지리산 '산내']
대안적 삶의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산내마을'. 2016년 4월 백제기행은 봄과 함께 지리산 '산내마을'로 떠났다. 봄에 물들어 가는 지리산, 그 곳에서 문화로 소통하며 스스로 특별한 삶의 …
마산은 사라졌지만 문화는 흐른다, 다시 차오르는 예술의 바다
마산은 사라졌지만 문화는 흐른다, 다시 차오르는 예술의 바다
[174회 백제기행 도시문화기행 열 셋: 창원]
찬바람이 잦아들고 봄이 오는 소리에 움츠렸던 몸을 쭉 펴고 3월의 첫 봄나들이를 떠났다. 확연하게 느껴지는 온기에 설레는 마음의 기행 길이다.2010년 경계가 모호했던 마산, 창원, 진해가 …
봄이 오는 길목에서, 그림같은 강진을 만나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그림같은 강진을 만나다
[173회 백제기행 도시문화기행 열 둘: 강진]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자/ 그곳 모란이 활짝 핀 곳에/ 영랑이 숨 쉬고 있네/ 음악이 흐르는 그의 글에/ 아~ 내 마음 담고 싶어라 / 높푸른 하늘이 있는 그곳….’1979년 대학가요제 입상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