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이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청년들에게 시대의 트렌드와 인문학을 접목시킨 프로그램과 환경관련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ECO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쉽 캠프 및 기행을 제안합니다. 이어 매일 매일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주판 산티아고로 불리는 순례길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안정과 평화를 선물합니다.
지역의 인재들을 리더로 키우는 청년 리더쉽 캠프는 지역의 정치·경제 리더들과 시민단체 활동가와 연계하여 청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리더쉽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 교육과 21세기의 가장 큰 화두인 환경체험 교육을 통해 지역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뛸 청년들의 소양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 다른 종교의 성지가 한 곳에 있는 경우는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성지들을 엮어 하나의 순례길을 만든 곳은 전주밖에 없습니다.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4개 종단이 함께 구성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초 종교적 순례길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경건해집니다. 넉넉잡아 열흘은 걸릴 기나긴 길이지만 구간을 조금씩 나눠 걷다보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